[ 청주대, 2023 충북 게임잼 조별평가 1위 ]

동부창고 주제 수준 높은 난이도 플랫폼 게임 제작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999zo’팀이 2023 충북 게임잼 최종 조별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충북 게임잼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충북글로벌게임센터) ‘동부창고’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2박 3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시연까지 가능한 게임을 주제에 맞춰 기획·그래픽·개발 파트가 포함되는 평가로, 학생뿐 아니라 현업 게임 개발자가 참가하는 팀과도 경쟁해야 하는 대회로 펼쳐졌다.

이 평가에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이근혁(지도교수 노기섭) 학생은 기획과 개발을, 전자공학과 김선아(지도교수 김학윤) 학생은 개발 파트,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생 박경주, 신한솔씨가 그래픽 파트로 참여해 ‘비둘기의 동부창고’라는 게임을 제작, 1등을 차지했다.

‘비둘기의 동부창고’는 동부창고에 많이 보이는 비둘기가 전시된 공예품을 훔쳐 자신만의 아지트를 꾸민다는 내용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수준 있는 난이도의 플랫폼 게임(platform game) 장르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비둘기의 동부창고’는 2020~2023 게임잼의 상위권 수상작 10개 작품이 한데 모여 개최된 ‘2023 충북 게임페스타’에서도 현장 방문객 인기투표로 최종 1등을 차지했다.

한편 김선아, 이근혁 학생은 청주대학교의 대학혁신사업 중 하나인 메타버스 학생참여단(META-memVERS)으로 활동하면서 개발과 기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김선아 학생은 관련 전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수강한 체험형 SOFTWARE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999zo’팀이 2023 충북 게임잼 최종 조별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