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복지학과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동물보건복지학과는 최근 동물보건복지 및 동물산업분야협력을 위해 애견 전문기관 2곳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보건복지학과는 청주 탑애견미용학원 및 한국애견연맹과 협약을 체결해 동물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의 전문인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물보건복지·동물산업분야를 포함한 기술 발전 및 관련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공동연구사업 발굴 △동물보건복지학과와 청주 탑애견미용학원 및 한국애견연맹과의 현장실습 등 대학교육 △기타 동물보건 · 동물훈련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물보건복지학과 김종민 학과장은 “청주 탑애견미용학원과 한국애견연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자격증 취득의 교육 및 현장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산업체연계 교육을 통해 애견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게 돼 취업의 다양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견연맹은 1956년 한국축견협회로 출발해 국내 최초 애견 단체로 설립됐다.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애견연맹(FCI)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규모의 도그쇼를 개최하는 등 올바른 애견 문화 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 탑애견미용학원은 충북지역 대표 애견미용학원으로 자격증 취득 및 창업, 취업을 위한 필드미용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수많은 애견 미용사를 배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