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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하는 법만 다시 배워도 인생이 달라진다”

 

[ “말하는 법만 다시 배워도 인생이 달라진다” ]

정운갑 MBN 앵커(논설위원) 청주대 명사특강 진행


정운갑 MBN 앵커가 24일 오후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팍팍한 이유는 소통을 지향하는 개방적 언어가 빈곤해, 말을 함부로 하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법만 다시 배워도 인생이 달라집니다.”

 

정운갑 MBN 앵커(논설실장)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3요소로 로고스’(논리·Logos), ‘파토스’(감정·Pathos), ‘에토스’(인격·Ethos)를 꼽았다라며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인격을 통해 나의 호감도와 진정성을 상대방에게 인지시킨다면,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2023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열 번째 강사로 정운갑 MBN 앵커(논설실장)를 초청, 24리더는 어떻게 말하고,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운갑 앵커는 언어의 사전적 의미는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거나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음성, 문자, 몸짓 등의 수단 또는 사회 관습적 체계이지만, 언어 철학자 빌헬름 폰 훔볼트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는 그 사람의 생각과 철학, 끊임없이 새롭게 작용하는 정신활동의 총체가 담겨있다고 말한 것처럼, 언어를 통한 소통은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의 요체는 소통이며, 소통의 매개체는 언어이기에, 말이 거칠어지면 감정이 상하게 되고,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소통 절벽의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라며 소설가 김훈의 말이 병들면 민주주의는 불가능하고, 듣는 자가 있어야 말이 성립되는데, 악악되고, 와글거릴 뿐 듣는 자는 없다는 말처럼, 정치 언어의 생명은 철학이 깃든 친근한 감동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운갑 실장은 공감과 소통이 21세기 현대 사회의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여러분들도 리더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학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동 대학원(신문방송학과 박사)을 졸업한 정운갑 MBN 앵커(논설실장)MBN 정치부장, 산업증권부장, 시사기획부장, 수석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방송기자상 앵커상(2010), 한국방송기자클럽 언론상(2008), 문화관광부장관상(2004) 등 다수의 특종상을 수상했다.

 

정 앵커는 20012월부터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13여 년간 진행한 것을 비롯해, 현재 시사스페셜20여 년간 앵커로 활동했고, 국내 내로라하는 정··재계 인사 2천여 명을 인터뷰했다. 저서로는 미디어 3.0 OPEN에서 길을 찾다(공저, 2009), 스마트 빅뱅(공저, 2010) 등이 있다.

 

사진설명 : 정운갑 MBN 앵커가 24일 오후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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