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나 차를 따를 때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용기로서 한쪽면에 액체를 따르기 위한 귓대가 달려 있다. 바가지와 비슷한 모양으로 밑은 둥글고 위로 올라가면서 계속 벌어져 넓은 구연부에 이르렀다. 구연부는 밖으로 감아 돌려서 테를 만들었다. 문양은 없고 현재 녹청색의 녹이 전문에 고르게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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