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고려시대의 장군의 모습을 갖추었다. 동체가 포탄과 같이 길고 윗면은 둥글고, 바닥은 평저로 되어있으며, 동체에 구연부를 부착시킨 장군이다. 장군의 구연부는 밖으로 벌어져 전을 형성하고 있고 동체의 전면에는 타날로 때린 승석무늬가 희미하게 나타나 있다. 태토의 표면색이 흑색이며, 기벽이 묵직하며 동체의 세 곳에 2조의 음각선대를 돌리고 구연부의 좌우에는 1조의 물결무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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